|
사람이 사람을 사랑하는 일 때때로 가슴을 다 비워 낸 것처럼 한없이 헛헛하고 참으로 쓸쓸한 일이지 사람이 사람의 마음 한 쪽 얻어내는 일 그 또한 외롭고 참으로 쓸쓸한 일이지 어느 순간에는 모든 게 그래도 사람은 사람을 찾고 사람은 사람의 사랑에 목숨 걸고 사람은 사람의 마음에 스스로 갇히고 사람은 사람의 가슴에다 꽃씨를 심고 사람은 사람에 기대 살 수밖에 없어 .. 더욱 가엾고 쓸쓸한 일이지... ![]() |
' 글' 카테고리의 다른 글
다행이다 (0) | 2010.03.11 |
---|---|
혹/문정희 (0) | 2010.03.02 |
우리 보고 싶으면 만나자 (0) | 2010.01.17 |
좋은 글 (0) | 2010.01.12 |
나를 믿어주는 한 사람이 있습니다 (0) | 2009.12.27 |