사람이 사람을 만난다는 것

옥야沃野 2009. 12. 14. 11:08

 
    사람이 사람을 만난다는 것 밖으로 한 발자국만 내딛으면 많은 사람들이 보입니다. 그 사람들 하나하나가 어찌도 그리 다른 모습을 하고 있는지 세상의 사람은 너무 많고 내 자신의 재량은 너무나 작기에 그들 반을 만나기도 힘듭니다. 그래서 사람이 사람을 만난다는 것을 인연, 혹은 필연이라 하는 것입니다.
 

 
    사람이 사람을 생각하게 되면 그 사람을 위해서 무언가 하고 싶어집니다. 손수 만든 작은 선물을 그에게 주고 싶어지고 그 사람을 위해서 나를 변화시키고도 싶어집니다. 또한 그 사람을 위해서 나의 것을 포기하고도 싶어집니다.

  
사람이 사람을 자세히 알게 되면 
눈물을 흘리게 됩니다. 
생각지도 못한 때 건네받게 되는 
자그마한 선물에도. 
생각지도 못한 때 전화벨이 울리고 
"네가 생각나서..." 
그 한마디에도. 
그가 내가 생각한 사람이 
아니었다는 걸 깨달을 때도 

  어떤 사람을 만나게 되면 
그에게 너무 많은 것을 
바라지 마세요. 
그 사람과 
나 자신의 마음이 같아 
서로 사랑하게 된다면 
그보다 바랄 것이 없겠지만 
그렇지 못하다면 
조금만 참고 기다리세요. 
그리고 믿어보세요. 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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