문 앞에서서 이 문안에 무엇이 있을지,
무슨일이 생길 것인지를 고민하면서 시간을 써버리면 안된다.
그냥 설렘의 기운으로 힘껏 문을 열면 된다.
그 때 쏟아지는 봄 기운과 봄 햇살을 양팔 벌려
힘껏 껴안을 수 있다면 그것이 청춘이다.
그래서 청춘을 봄이라한다.
[이병률산문집 "끌림"中]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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