내 마음에게

옥야沃野 2009. 7. 15. 22:46

 

 

 

 

어디
자꾸만
나가 다니냐
가만 좀 앉아 있지!

나도는 아이같은
내 마음에게

철수 2003

떠도는 마음을 붙들어 앉히는 일이 쉽지 않습니다.
그래도 내 마음인데요.
두 번,세 번 이야기하고 다독이고 해야지요.
언젠가 말 들을 날 있을 테니까.


 

오래전에

'좋은 생각'이란 잡지 표지 뒷면에 실린 글입니다

내마음 같아서

데려온 글이

이제는 정이 들어서  남의 글 같지가  않습니다.

두번 세번 네번

마음  토닥이다가

이내 포기하고

내 마음이 있기나 한걸까?? 괜히 심통을 부려봅니다.

그래도 언젠가  다소곳이 말 들을 날이 오겠지요...

 

 

 

 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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