그림 이야기
수묵명상
옥야沃野
2010. 6. 6. 21:29
흙은
사람이 주는 것만큼
되돌려 준다
하늘도
사람이 일한 것만큼
이루게 한다
자연이
정직한 것만큼
사람이 정직할 수 있다면
아픔도
슬픔도
주고받지 않는 것을
사람은
흙이 되지 못하고
하늘이 되지 못한다.
수묵은 검다
아니
수묵은 희다