글 그대도 나처럼 옥야沃野 2009. 5. 3. 21:57 그대도 나처럼그대도 나처럼흔들리는 가슴의 노래를 들으며아무런 목적지도 없이 무작정 어디론가떠나고 싶을 때가 있습니까.그대도 나처럼가시에 찔린 상처를 안고내 마음 싸매어 줄 친구 하나 만날 것 같아저녁노을이 고운 바닷가 찻집에서밤이 늦도록 홀로 울부짖는 밤바다를 멍하니 바라다볼 때가 있습니까.- 오창극의《살아있는 모든 것은 다 흔들린다》중에서 -